1. 사업 대상 : 취약계층 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(만 19세 ~ 24세 미만 청년)

2. 사업 필요성
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0년 '보호종료아동 자립 실태 및 욕구조사' 결과, 자립준비청년 3천104명 중 절반인 1천552명(50%)이 '죽고 싶다고 생각해 본 경험이 있다'고 답변했다. 이처럼 자립준비 청년에게는 시설 안에서 보호가 종료 된 후 홀로서기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.
자립준비청년에게는 시설 안 보호가 종료된 5년까지 지자체의 사례 관리 대상에 속해 일부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, 일정 수준의 정착금을 쥔 채 '곁을 지키는 이' 하나 없이 사회로 나가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는 경제적인 어려움, 심리적인 어려움 등이 있다.

인권위는 평택대 산합협력단에 의뢰해 전국 만 19~3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‘빈곤청년 인권상황 실태조사’를 실시했던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66.9%는 ‘돈 때문에 사람을 만나는 것이 꺼려진 적 있다’고 대답했다. 또한 ‘생활필수품을 줄일 정도로 어려운 적이 있다’와 ‘매월 공과금을 내는 게 힘든 적이 있다’고 대답한 청년도 각각 31.2%와 30.8%였다.
이처럼 취약계층 청년 및 자립준비청년의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.

3. 사업내용
- 취약계층 청년 및 자립준비청년에게 주어지는 바우처 카드 지원 사업

바우처 혜택 :
1)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금
2) 공연예술문화관람 지원금
3) 버스비. 지하철 등 교통비 지원금
4) 밀키트. 반찬 등 식생활 지원금 ( 월 2회 정도)